한국 대 가나 퇴장이 나왔어도 3:1로 승리 하지만 다소 아쉬운 경기내용

2020도쿄올림픽 남자축구평가전 대한민국 VS 가나 1차평가전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했습니다.

가나와 평가전을 통해 최종 18명을 가리는 경기가 되어지며

어떤 선수가 최종으로 발탁 될지가 기대가 되어진다.

현재 유럽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발렌시아), 이승우(신트트라위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28명의 선수중 가장 기대가 되어지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 텐데

이번 경기에서는 아쉽게도 이강인은 나오지 못했다.

경기는 3:1로 승리를 하였지만 전반적인 경기력이나 집중력, 결정력에서 조금은

아쉬운 면이 많이 나왔다.

2020 AFC 23세이하 챔피언쉽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올리며 도쿄올림픽 본선진출을

확정이 된 상태이다.

올림픽 우리대표팀은 4-2-3-1 가나도 4-2-3-1 로 같은 포메이션을 들고 왔다.

다음 강한 상대를 대비하여 체력을 보충하려하는 선발 11명이 되어지고

가나는 현재 이전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크게 진 기록이 있다.

결과도 결과이지만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가 되어져야하며

이 선수들 개개인이 팀에 미치는 영향을 잘고려하여 18명을 잘 선정이 되어져야 할 것이다.

전반 초반은 가나의 매서운 공격으로 이루어졌으나 이후에는 우리의 공격이 주를 이루었고,

순간의 수비진에서의 패스미스가 많았고 침투선수에 대한 마크가 조금은 아쉬웠다.

전반 18분 대한민국의 선취골의 주인공은 이상민이었다.

코너킥 찬스에서의 볼이 빠진것을 다시 크로스를 올려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는

좋은 장면이었다.

이상민이 점프력이 정말 좋은선수로서 빌드업과 볼컨트롤이 좋고 오늘 그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것이고

크로스역시 정확하게 들어와서 완벽하게 골로 들어가게 되었다.

전반 36분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김진야 선수가 상대선수를 마크하다가

태클에서 발을 밟는 과정이 나왔는데

VAR판독에서 결국 레드카드가 나오며 퇴장을 하게 되어 10명의 선수가 뛰게 되는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데

너무나도 아쉽기도 하지만 다음 올림픽에서의 경기에서 이러한 상황이 안나오리라는

법은 없으므로 이런 때에도 대비하여

경기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전반추가시간 조규성의 슈팅이 아쉽게 골기퍼에게 막히며 전반은 마무리가 되어진다.

속도에 자신이 있는 선수가 아니어서 조금더 침투를 하지 않았고

먼 거리에서의 한박자 빠른 슈팅을 하였고

선수 평가와 상황대처의 후반전이 상당히 까다로웠을 것이다.

점유율 측면에서 전반전은 반반 상황이었으나 슈팅은 우리가 많이 가져갔다.

한명이 비는 상황에서도 많은 슈팅과 찬스를 가져가는 좋은 모습을 보인 반면에

볼 소유나 패스미스에서의 집중력의 모습에서는 너무나도 아쉬운 장면들이

나타나 앞으로의 숙제로 남을 것 같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13분에 프리킥의 좋은찬스에서 교체로 들어온 이승모가

들어가자마자 골을 만들어 냅니다.

프리킥에서의 볼을 첫 슈팅을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온것을 다시

슛을 하여서 결국 골을 만들어내어 2:0으로 좋은 상황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후반 20분 조규성이 크로스를 가슴 트래핑으로 잘 받아내고 터닝슛으로 멋지게

마무리를 하여 경기는 3:0으로 차이를 벌리게 된다.

순간적으로 디딤발을 잡고 오른발로 마무리하는 11경기 4골을 기록하는 조규성이다.

후반24분에 가나에게 측면을 쉽게 내주며 중앙으로 패스가 되어졌을때의

상대마크가 전혀 되지지 않고 슈팅까지 내주는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가나 선수들은 개개인의 피지컬이나 능력들이 좋은 선수들이라서 자칫하면 좋지 못한 장면들이

많이 나올 수 도 있었을 것이다.

결국 후반 30분 수비에서의 패스미스가 상대의 역습의 기회를 만들어주게 되고

침투하는 선수들의 마크가 허술해지며

결국 골을 내주게 된다.

경기는 3:1로 이겼지만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남는 경기였다.

비록 한명이 퇴장당해서 어려운 상황에서 골을 만들어 낸 것은 맞지만

경기에있어서 집중력이 많이 아쉬운 점들이 패스미스와 공격 전개에 있어서

큰 문제점들이 있어

수정을하여 앞으로의 강팀들을 잘 대비를 해두어야 할 것이다.

오늘 선발에 뛰지 않은 선수들을 아마도 오는 화요일 경기에서 뛰게 할 것 같으며

이강인이 나오는 경기를 한번 기대해 봐야 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