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토트넘 vs 맨시티 1:0 주인공은 손흥민, 이주의 팀에 뽑히다!

2021~20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토트넘 vs 맨시티

2021. 8. 16. 00:30에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날 토트넘은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에게서 1:0으로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여기서 더 놀라운점은 손흥민이 1골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이번 첫 지휘에서 손흥민을 1톱으로 앞세워

4-2-3-1의 전술로 양사이드의 빠른 발을 앞세운 역습 공격형태를 가져왔습니다.

전반 27분에 손흥민에게 좋은 찬스가 왔지만 아쉽게도 

수비벽에 막혀 무산이되고 말았습니다.

후에도 전반 40분 모우라의 패스를 받고 오른발로 제대로 자세를 잡고 감아 찼으나

이번에도 수비에게 막히고 굴절되어 볼은 벗어나고 맙니다.

전반은 아무 득점없이 양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맨시티의 볼점유율을 높이면서 압박적인 축구를 보이며 토트넘에서는 침착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빠른 발을 이용해 양사이드의 침투로 역습 전술을 주된 공격 전술로 이끌어 냈지만

아쉽게도 득점에는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후반 9분쯤 역습 기회에서 결국 손흥민이 골을 만들어 냅니다.

역습에서 베르바인이 손흥민에게 패스가 잘이루어지고

아케와의 1:1 에서 페인팅으로 잘벗겨내면서 왼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해냅니다.

수비의 과정에서 맨시티의 멘디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수비진을 맞추는 것 보다 손흥민의

슛팅공간을 만들어주지 않는 것이 맨시티입장에선 좋은 수비가 될 수 있었지만

멘디는 페널티박스안으로 들어가고

공간이 나오면서 결국 골을 넣게되는 결과를 만듭니다.

이주의 팀 오른쪽 미드필더 손흥민[영국 BBC 스포츠 홈페이지]

손흥민은 영국 BBC 선정 이주의팀에 뽑혔고

케인은 이적설에 논란이 있었는데 이날 출전 명단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개막전부터 손흥민의 축포가 터지며

기분좋은 출발이 되어

앞으로의 성과도 기대가 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