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0 결승전 이탈리아 vs 잉글랜드 53년만에 이탈리아 우승

유로2020 결승전 2021. 7. 12. 04:00 이탈리아vs잉글랜드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탈리아는 4-3-3의 형태로 수비의 안정성을 주면서 중앙으로 공격에 힘을 실어주는 포메이션을 가지고 왔고

잉글랜드는 3-4-3의 형태의 포메이션을 가지고 때에 맞춰서 수비나 공격에 힘을 주기 위한 변칙적인 5-2-3 이나

3-2-5의 형태가 될 것 입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아서 전반2분 잉글랜드에서 선취골이 나오게됩니다.

케인이 수비를 도우면서 전방으로 나갈때 트리피어가 측면에서 크게 열리게 되며 돌아들어가는 마운트 때문에

수비에 입장에서는 쉽게 다가가질 못하게 되고 트리피어는 조금더 안정적으로 크로스를 올리고

루크쇼가 바운드 되는 볼을 발등으로 골로 만들게 됩니다.

바운드 되는 볼을 처리하기 쉽지 않은데 정확하게 골을 만들어 내게 되었습니다.

전반7분 이탈리아가 좋은 프리킥 찬스를 가지게 되고 인시네가 키커로 나서는데 아쉽게도 볼은

위로 높게 뜨고 기회를 날리게 됩니다.

전반 34분 키에사가 중앙으로 침투하며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아쉽게도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나게 됩니다.

드리블하는 중에 몸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으면서 볼을 계속적으로 몰고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은 이탈리아의 좋은 찬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없이 1:0으로 잉글랜드의 선취골로 마무리되고

후반전 5분 다시한번 프리킥 찬스를 얻은 이탈리아의 인시네가 키커로 나서지만 이번에도 크게 벗어나고 말았습니다.

후반 12분 키에사가 사이드 돌파하면서 슈팅을 하였지만 수비에 막히고 중앙에 인시네가 받게되고

슈팅을 하지만 각이 너무 좋지않아 골키퍼 중앙으로 가게되어 막히고맙니다.

또한번 키에사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오고 드리블의 좋은 능력을 보여주면서 오른발로

슈팅을 하지만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한번더 위기를 모면하는 잉글랜드가 되었습니다.

후반 21분 결국 코너킥 상황에서 이탈리아가 골을 만들어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코너킥에서 헤딩을 어렵게 막아 냈지만 튕겨져 나온 볼을

집중력있게 보누치가 파고들어 골을 만들게 됩니다.

이탈리아가 뒷공간으로 넣어주는 패스로 업사이드에 걸리지 않으며 들어가 슈팅까지 하였지만

아쉽게도 볼이 뜨게 되면서 골은 들어가지 않았지만

쉽지 않은 슈팅과정에서도 멋진 발리슛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보누치가 수비과정에서 사카의 옷을 잡으며까지 수비를 하면서 파울을 받게 되는데

그대로 뚫리게 되면 잉글랜드의 좋은 찬스가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결국 전후반 모든시간이 흐르고 연장전후반도 득점없이 되어

승부차기까지 가게 됩니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이기며

53년만에 유로 우승을 하게됩니다.